NCS 도입 후 퇴사율 40%→10%···이유는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0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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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투데이 DB.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최근 회사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원 교육을 하자 퇴사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1일 '일터 현장을 바꾸는 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 개발한 NCS는 약 1000개의 업종에 달하며,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최근에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NCS도 연구 및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NCS 도입 효과에 대해 ◆기업 맞춤형 채용으로 인한 이직률 감소, ◆직무 중심의 배치·승진·임금체계 등 인사관리 효율성 증대, ◆현장 맞춤형 재직자 훈련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 및 기업 경쟁력 강화, ◆ 직무 능력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역량 있는 인재 발굴 등 크게 4가지로 기준을 마련했다. 

 

사례집에 따르면 현재 NCS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특성화고, 훈련기관 등 13곳의 운영사례 및 성과가 기재되어 있다.

 

이번 사례집에 포함되어 있는 회사들은 서울랜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디오텍코리아, 거제제일해양,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산전정밀, 아메코시스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남동발전, 창원기계공고,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 우진플라임 등이 추가되어 있다.

 

서울랜드의 경우 평균 근속년수 1년 미만으로 인헤 인력난을 겪었는데 유원시설 업무특성을 반영한 NCS 기반의 채용방식으로 변경한 후 월평균 이직률이 9.7%에서 4%로 감소했다. 

 

또 전력거래소의 경우에는 신입사원 교육기간을 6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시켰지만 응시자의 만족도는 80% 이상을 유지 할 수 있었다.

 

아울러 남동발전의 경우에도 맞춤형 인재 선발로 인해 신입사원들의 조직적응도를 상승시켰다.

 

송홍석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라면서 "NCS가 산업 현장에서 사람을 키우는 데 핵심 기제로 활용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NCS는 국가가 산업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직무 수행을 위해 만든 것으로 반드시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 등)을 표준화 시킨 것으로 기업체용, 인사관리, 직업훈련 등에 활용 가능하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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