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K팝·한식·IT기기

김효림 기자 김효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8 1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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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권역별 한국 연상 이미지 워드 클라우드 세계지도 (사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세계투데이 = 김효림 기자] K팝이 한국의 대표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식과 IT제품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해외한류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워드 클라우드 세계지도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권역별로 한국을 연상하는 이미지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워드 클라우드 세계지도에 따르면 K팝은 한국을 연상하는 이미지로 전체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K팝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된 '해외한류실태조사' 한국 연상 이미지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던 2016년을 제외하고 총 다섯 번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K팝이 1위를 차지한 지역은 2015년 7곳에서 2020년 4곳으로 줄어 파급력이 소폭 축소됐다.

 

그러나 2위를 기록한 지역에서 K팝은 1위를 차지한 한식과 IT제품과의 격차가 근소하게 나타나 영향력 감소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한국 연상 이미지 각각 2, 3위를 기록한 한식과 IT제품은 특정 권역에서의 인지도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은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등 3개 권역에서 1위에 올랐고, IT제품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반면 북한 관련 이슈 연상율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에서 하락했다. 2015년에는 북한과 한국전쟁이 이들 권역에서 연상율 5위 안에 들었으나 이번에 오세아니아 조사에서는 북한 관련 키워드가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유럽과 북미에서도 한국전쟁만 5위를 기록했다.

 

진흥원은 "이는 현지 언론의 K팝 열풍 등 한국 문화 이슈에 대한 보도 횟수 증가와 함께 전체적인 논조가 긍정적으로 변한 결과“라며 ”한국의 소프트파워 상승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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