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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의 ‘빛의 수조’ 클림트 전의 한 장면 /[사진 = 티모넷 |
몰입형 전시장 ‘빛의 시어터’가 서울 광진구에서 오는 27일 개관한다. 개관전은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이며 얼리버드 입장권 판매도 실시한다.
빛의 시어터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오는 5월 27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다.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에 달하는 공간에 고화질 프로젝터와 3D 음향 등 최신기술을 통해 몰입형 예술 전시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유디트’, ‘생명의 나무’ 등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 명작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근대 미술 거장이자 ‘파란색의 작가’ 이브 클랭의 작품을 10분간 상영한다.
이 밖에도 21m 층고를 다양한 높이와 시각에서 즐길 수 있는 ‘브릿지’, 분장실 컨셉의 포토존 ‘그린룸’, 거울에 반사된 작품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미러룸’, 수조의 물이 또 하나의 캔버스가 되는 ‘작은 수조’ 등을 만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빛의 시어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2만매 한정으로 팔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5월 22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최고의 기술을 활용한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명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서울 최고의 복합문화예술 재생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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