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경기 아파트 거래량 5개월 만에 최고치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7 13: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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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 = 연합뉴스

 

지난달 서울과 경기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작년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거래 가뭄이 대선 이후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7일 현재 총 1401건으로 지난해 10월(2197건)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2월 809건으로 급감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3월 대선 이후 차기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이 번지면서 3월 거래량은 지난해 11월 거래량(1360건)을 뛰어넘었다.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이날 현재까지 144건이 신고된 노원구로, 2월(55건) 대비 162% 증가했다. 또한 서초구가 125건으로 213% 증가, 송파구는 99건으로 148% 늘었다.

 

증가폭을 보면 도봉구가 2월 16건에서 3월 59건으로 269% 늘어 가장 높았다. 용산구도 2월 14건에서 3월 28건으로 2배 증가했다.

 

경기도 역시 대선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지난달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은 5776건(27일 기준)이 신고돼 지난해 10월(7892건) 이후 5개월 만에 최다였다.

 

특히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1기 신도시의 거래량이 늘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시는 지난달 258건이 거래돼 2월(108건)보다 신고 건수가 138.9% 증가했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는 3월에 538건으로 96.4% 늘었고,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시는 170건으로 95.4% 증가했다.

 

이밖에도 광명시(108.8%)와 GTX 호재가 있는 동두천시(80.0%), 군포시(78.2%) 등도 거래가 많이 늘었다.

 

세계투데이=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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