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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28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은 249조원, 승인 건수는 57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와 9.5% 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일상 회복 기대감이 고조됐고 체감 경기 개선이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소비 증가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분류별로 보면 올해 1분기 개인카드 승인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04조9000억원과 53억6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와 9.6% 늘었다.
또한 법인카드의 승인액 및 승인 건수는 각각 44조2000억원과 3억3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와 6.6%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15% 늘었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12.1%), 교육서비스업(12.5%)도 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온라인 구매와 백화점 등 매출 증가로 도소매업의 올해 1분기 카드 승인액이 늘었다"면서 "여행사의 일부 매출 회복과 학원 운영 제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사업시설관리와 교육서비스업도 승인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세계투데이=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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