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비대면 교통수단 인기몰이 중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7 1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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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사진= 세계투데이 편집부.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따릉이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5월 누적 회원 3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따릉이 서비스 이용자 수는 서울시 인구와 비교해 약 3분의 1 수준이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올 상반기 따릉이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회원은 약 37만 7000명이며,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회원수는 310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따릉이 서비스의 누적 회원은 지난 2020년 5월 2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이 지난 올해 5월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0년 처음 도입 된 이후 약 9년 만인 2018년 9월 100만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때 엄청난 회원 증가세다.

 

아울러 따릉이 대여 서비스도 올 상반기에만 1368만4000건을 넘어서며, 작년 동기간 대비 30.3%(약 320만건) 급증했다.

 

이같은 이유는 주말 대비 평일 이용 비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일 중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이 높았으며, 지금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 증가중이다.

 

서울시 송파구민 L씨(31세)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비대면 교통수단은 따릉이가 대표적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따릉이 서비스의 회원 수 증가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이 가능한 QR형 단말기 도입 및 이용 앱 개선을 통한 서비스의 간편화 등도 따릉이 서비스의 이용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 따릉이 400대를 도입한 시범 사업 이후, 현재 3만7500대의 따릉이를 운영 중이며, 대여소도 작년 말 2228곳에서 올 상반기 239곳을 추가해 2467곳으로 늘렸다.

 

한편 서울시는 따릉이 이용 연령대를 만 15세에서 만 13세로 연령 하한선을 조정하고, 자전거의 크기와 무게를 줄여 어린이를 위한 ‘새싹 따릉이’를 도입했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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