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절반, 정착 이후 “개신교 믿는다”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09: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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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2019년 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남한의 탈북민에게 현재 가진 종교를 질의한 결과 51.2%가 개신교를 믿는다고 답했다. 불교는 약 10%였다.

 

한국 전체 인구 중 개신교 신자가 23%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탈북민의 개신교 비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유에 대해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9탈북할 때부터 교회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탈북 초기에 한국 선교사를 만나 도움을 받으면서 개신교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마음의 빚을 갚으려는 탈북민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개신교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한 개신교가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선교 활동에 힘을 기울인 것이 큰 효과를 냈다는 분석도 있다.

 

송한나 NKDB 국제협력관은 북한 주민을 돕는 단체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이 개신교인이라며 “"남한의 주요 교회는 탈북민과 관련한 사업에 자금과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K뉴스는 개신교 교회의 활발한 움직임과는 달리 불교는 포교의 필요성을 덜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개신교 중심의 탈북민 종교 분포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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