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교회 “교회 체질 바꿔서 영적부흥 이루겠다”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09: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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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의도순복음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3일 벧엘성전에서 열린 2022년도 목회전략 회의에서 "교회 창립 7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교회의 체질을 확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90년대 중반까지 우리 교회는 한국교회의 리딩 처치로서의 역할을 했으나 이후 변화에 둔감해지고, 안주해 왔다"면서 "내년부터 교회 체질을 바꿔 나가 오순절 교단 전래 100주년, 교회 창립 70주년인 2028년까지 완전히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향후 성도와 이웃의 섬김과 나눔, 예배 회복에 집중해 제2의 영적 부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영훈 목사는 전도와 부흥에 더욱 집중할 것을 당부하면서 "12월과 내년 1월에 전 대교구와 부서, 지성전을 순회하면서 현황을 확인하고 부흥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다 마친 성도들은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모든 기도처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도들의 편의를 위한 기도처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36개 기도처가 136개 지역교회로 바뀔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 중에는 청년들이 비전을 중심으로 모이는 구역을 만들고, 새싹 교구의 정착률을 높이는 동시에 가정 세미나, 예배 회복 프로젝트, 지역 거점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주중 사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교회의 과제는 소외된 자를 섬기는 것, 교회학교와 젊은 세대의 부흥, 영성 회복"이라며 "바뀌지 않으면 우리 교회 미래가 없다. 개척과 선교 사역이 새롭게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회 측은 10월 말 기준으로 3491명을 전도해 전도 목표의 12.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도 수는 지난해보다 2447명이 증가한 57만 87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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