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목회, "軍 합동세례 50주념 기념예배 드려"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4 0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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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군목회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7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군목회가 군 합동세례 50주년을 기념해 예배를 드렸다.

 

교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국군목회가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군(軍) 합동세례 제5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번 기념예배는 한국군목회 이사인 홍순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한국군종목사단장 이희찬 목사의 기도, 한국군목회 서기 정의선 목사의 성경봉독,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으며, 전 비전2020본부장인 이필섭 장로의 축사와 군 최초 합동세례 집례자 이상강 목사의 인사, 증경이사장 우원근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희년을 선포하라’(이사야 61:1~3)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삼환 목사는 “군 선교가 위기 가운데 있다. 그러나 위기는 또한 기회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우리에게 또 다시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고 있다”면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다. 반드시 군 선교도 살고 한국교회에도 새로운 부흥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회가 살아야 한다. 교회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복음이 우리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이라면서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사야서의 말씀을 통해 자유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바로 희년이다. 이 땅에 희년이 와야 한다. 그럴 때 교회도 군 선교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필섭 장로는 축사를 통해 “저는 군에 들어와 처음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군종 목사님을 통해 세례를 받고 그 이후 65년 동안 오로지 군교회에서 지금도 양육을 받으며, 영생에 대해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얻게 됐다”면서 “50년 전 최초의 군 합동세례식 있은 후 8500여명이 한꺼번에 세례를 받는 등 지금까지 약 420만명의 젊은이들이 군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한국군목회 부이사장 이윤희 목사가 군 최초 합동세례 집례자 이상강 목사를 소개한 뒤, 한국군목회 이사장 김소윤 목사가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상강 목사는 지난 1971년 9월13일 최초로 군 합동세례식을 집례했으며, 같은 날 모인 장병은 155명으로 알려졌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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