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안전공단, "건설·제조업 안전사고 예방 강화한다"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8 18: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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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 안전보건공단 제공.

 

[세계투데이 = 김재성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안전공단)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강화에 나섰다.

 

현재 고용부는 이달 셋째주부터 격주간 '현장 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전국 건설업 및 제조업 현장에서 일제 안전 점검을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28일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금천구의 한 금형 제조 사업장을 방문해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기계 및 기구의 방호 장치를 점검했다.

 

더불어 같은 날 고용부와 안전공단은 산업안전보건감독관 1800명을 전국 제조업 현장에 투입시켜, 끼임 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제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대표적인 끼임 사고는 컨베이어, 사출 성형기, 산업용 로봇 등 기계와 설비를 정비 및 보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지난 2018년~2020년까지 제조업에서 발생한 끼임 사고 사망자(201명) 가운데 약 65.7%(132명)가 정비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하던 중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추락, 끼임 등 재래형 재해를 근절하고, 전반적인 산재 예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4일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감독관들과 함께 서울지역 다가구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추락 사고 예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최근 3년(2018년~2020년) 동안 건설 현장 추락 사망자 수는 모두 791명으로 이 중 575명(72.7%)은 비계 등 외벽 작업과 지붕을 설치하는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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