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OPEC 감산 축소·코로나 우려 원인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0 1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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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국제 유가가 연이틀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서부텍사스원유(이하 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과 비교해 0.5%(28센트) 하락하며, 배럴당 59.3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런던 ICE선물거래소도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날 대비 0.4%(0.25달러) 하락한 62.9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과로 인해 주간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3.5%, 2.9%가 하락했다.

 

이번 국제유가 하락세의 원인은 오는 5월 시작하는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의 점진적 증산에 따른 유가 하방압력과 최근 유럽과 남미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하 코로나19) 재확산자가 급속도로 늘며, 다시 한번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유럽지역의 코로나19 백신의 보급이 지연되는 상황도 한 몫 한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  OPEC+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일평균 원유생산을 200만배럴까지 늘릴 전망이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를 비롯한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를 'OPEC+'라고 한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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