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 영업제한 사라진다…‘위드 코로나’ 밑그림은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6:54:24
  • -
  • +
  • 인쇄
▲사진 = 픽사베이 제공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정부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때 먼저 식당·카페 등 생업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적용할 '한국형 위드 코로나'를 위한 이행계획을 오는 29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확정해 오는 29일 국민께 발표하겠다"며 "시행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11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당·카페 등 생업 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해제는 다음달 첫 번째로 시행할 일상회복 이행 계획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을 감염위험도에 따라 1∼3그룹으로 분류하고 위험도가 낮은 3그룹부터 2그룹, 1그룹 순으로 완화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1그룹은 유흥시설,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 등이, 2그룹은 식당·카페와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고강도 유산소 실내체육시설 등이, 3그룹은 영화관, 공연장, 학원, 결혼식장·장례식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등이 포함된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 감염 위험도가 낮은 업종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또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은 감염차단을 위해 '백신 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백신 패스'는 현재 접종률이 상당수 올라온 일부 국가에서 시행 중인 조치로 백신 접종자에게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을 완화하는 조치다. 

 

이기일 제1통제관은 “백신 미접종자나 기저질환 등을 이유로 접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48시간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확인서를 지참하면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하고, 백신 접종 기회가 적은 18세 미만 청소년도 백신 패스 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도헌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