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따라 오피스텔도 강세…수도권 1.14% 상승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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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 제공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아파트 대체재인 오피스텔의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값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정부의 오피스텔 규제완화 방침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은 3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오피스텔이 2분기 대비 1.14% 올라 전분기(0.43%)보다 상승폭이 2배 이상으로 커졌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의 경우 3분기 들어 0.74% 오르면서 2분기(0.07%)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인천은 서구와 부평구 등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해 3분기 들어 2.31% 급등했다.

 

경기도 역시 수원 영통과 용인 기흥, 부천, 오산시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21% 상승했다.

 

전국 기준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도 전분기(0.37%) 대비 0.99% 올라 2배 이상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오피스텔 전세가격도 뛰고 있다. 3분기 전국의 오피스텔 전셋값은 0.94% 올라 전분기(0.42%) 대비 오름폭이 2배 이상으로 커졌다.

 

서울의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0.74%, 인천이 1.90%, 경기가 1.21% 각각 오르면서 전분기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월세도 마찬가지였다.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3분기 들어 0.54% 올라 2분기(0.19%)의 오름폭을 넘어섰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와 전세 시장의 동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실거주가 가능한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오피스텔 바닥 난방 기준을 완화하기로 하는 등 규제완화 방침을 밝힌 것도 심리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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