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硏, 올해 韓성장률 0.5% 상향···3.5% 전망

강성연 기자 강성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5 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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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강성연 기자] 경제 전문 민간 연구소인 현대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의 올 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3.0%에서 3.5%로 수정 전망한 것인데 세계적인 경제 회복세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현대경제연구원은 '2021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 한해 GDP 성장률은 3.5%포인트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원은 우리 경제가 올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전년 대비 3.3%와 3.6%씩 성장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연구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세계 경제가 백신 효과 등에 힘 입어 빠른 속도로 회복됨에 따라 따른 대외수요 확대와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증가율이 약 18%에 달하는 등 뿌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 시장의 민간소비도 GDP 성장률에 한 몫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백신 접종 등으로 소비 활동 제약이 완화하고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은 작년 -4.9%에서 올해 3.5%로 전환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는 여전히 위험 요인이다. 하지만 주요 교역 대상국들이 적극적인 방역 정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거치며 재확산에 적응하고 있는 만큼 올해 내수 소비와 투자, 대외 교역 등의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회복에 따른 내수 소비 확대가 수요 측 물가상승의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급 측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성연 기자 49jjang49@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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