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여의지하도로 높이 제한 무시···최대 100만원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5:14:25
  • -
  • +
  • 인쇄
▲신월여의지하도로 전체 노선도/ 사진= 서울터널주식회사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투데이 = 김재성 기자]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소형차 전용이다. 이에 따라 중·대형차의 진입이 적발 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될 방침이다.

 

4일 서울시는 "신월여의지하도로의 차량 높이 3m 초과의 중·대형차 진입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개통 이후 한 달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6일부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과태료는 통과높이 3m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30cm 미만 초과시 30만원, 30~50cm 초과시 50만원, 50cm 이상 초과시 100만원이다.

 

이어 서울시는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신호수, 현수막 등을 통해 기준 초과 차량의 진입차단 안내를 실시했고 진입 차단막 및 에어벌룬 입간판과 통과높이 제한 일반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또 주중에는 지상 3m 공중 부분에 대형 주판알 모양의 경고음을 내는 회전추를 설치 할 예정이다.

 

이 회전추는 통과높이 제한 시설에 설치되며,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 및 신월IC 진입부 각각 2개소, 1개소를 설치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화물차연대조합,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등 6개 조합에 대형차량 진입금지 안내문을 요청했다"며 "내비게이션과 지도 제공 업체에도 통과높이 제한 사항 표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완택 서울시 도로계획과장은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서울 서남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 대심도 지하도로로 교통편의를 위해 개통됐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대형차의 무리한 진입은 시설물 파손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행제한 준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개통된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지금까지 총 20건의 중·대형차 착오진입 사고가 있었으며, 특히 8건은 차량 끼임 사고로 문제가 많았다.

 

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성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