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입국 절차 개선한다"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8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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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투데이 DB.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입국에 대해 새로운 방안을 추진한다.

 

28일 교육부는 "'2021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장 먼저 델타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등 총 26개국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 유학생에 대한 보호 및 관리를 강화한다.

 

이들 26개국의 유학생들은 우리나라 전 국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 한 이후 입국을 하도록 권고한다.

 

단, 그 전에 입국하는 유학생은 관리인력이 상주하는 학교 밖 자가격리시설 및 학교 시설 등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 하도록 한다.

 

현재 교육부의 유학생 입국 방침은 유학생이 자국 공항을 출발 하기 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면 출발하라고 안내한다.

 

이어 우리나라로 입국을 하면 유학생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및 자가격리앱을 설치하고, 유학생 전용부스에서 방역수칙 등을 안내 받은 후 자가격리 거소로 이동한다.

 

입국을 한 후에는 1일 이내 자가격리 거소의 관할 보건소로 이동해 2차 PCR 검사를 실시하고, 총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기 전 3차 PCR 검사를 해야된다. 이후 음성이 확인되면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특별히 유학생이 자국 내 온라인 수강을 희망 할 경우에는 적극 지원해주며, 유학생이 온라인 수강 등 원격수업을 이유로 입국하지 않을 경우 비자 취소없이 3개월 내 입국을 허용하는 면제 특례를 연장하여, 입국시기 분산을 유도한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1∼6월)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3만4000명이며, 이는 지난 2019학년도 1학기 대비 82%가 감소 한 수치다"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변이 바이러스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지만, 올 2학기 중에는 대학의 학사운영이 안정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 대학-지자체가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중국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입국 단계별 보호·관리방안'을 오는 2학기에도 계속 시행 할 방침이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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