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고가 경신…‘10만 달러’ 기대감도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1 14: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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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6만6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초보다 50% 상승한 수치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0일(미국 현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6만6924.38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다소 하락해 6만5000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는 올해 4월 중순 기록한 종전 최고가 6만4899달러를 반 년 만에 넘은 것이다. 비트코인은 9월 말만 해도 4만4000달러를 밑돌았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가상화폐가 월가의 주류 금융시장에 진입했다는 이정표로 받아들여진 것이 호재다.

 

특히 그동안 가상화폐와 거리를 뒀던 주류 투자자들이 기존 증권계좌를 이용해 간편하게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비트코인 투자 저변이 넓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나왔다.

 

CNN은 미국 규제 당국이 가상화폐를 단속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 조지 소로스 같은 거물 투자자의 가상화폐 지지 등도 가격 상승의 동력으로 지목했다.

 

향후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외환거래 업체 아바트레이드의 수석 시장분석가 나임 아슬람은 "올해 연말께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까지 쉽게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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