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새로운 코로나19 델타 변이 치료제 효력 확인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9 14: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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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경/ 사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최근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동물 실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효과를 나타낸 이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연구결과 새로운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효력을 보이는 치료제가 나타났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연구 결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19일 제약업계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효력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GH 그룹과 UI030을 항바이러스 효력을 비교 평가한 결과 UI030이 GH 그룹 대비 더 높은 항바이러스 효력을 보였다고 전했으며, 또한 특정 시점에서는 GH 그룹 대비 약 5배 이상의 효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코로나19의 기원종인 S그룹을 비롯해 GH, GR, 알파, 베타 변이 바이러스 등에서도 확인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UI030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매개로 하는 백신 및 항체 치료제와 달리 약물의 기전상 넓은 치료 스펙트럼을 기대 할 수 있다"며 "이번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검출율은 지난 6월 다섯째 주 기준 9.9%였지만, 7월 첫 주 23.3%로 급증한 모습이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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