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VS이더리움···승자는?

강성연 기자 강성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1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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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투데이 편집부.

 

[세계투데이 = 강성연 기자]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전체 가상화폐의 시가총액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율(이하 도미넌스)이 올해 들어 50%대 이하로 처음 떨어졌다. 반면 알트코인의 대표주자 이더리움은 가격 상승을 이끌며 비트코인의 왕좌를 서서히 옥죄고 있다.

 

3일 미국 글로벌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은 "금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47.70%를 기록중이다"며 "지난 4월 27일 점유율이 50% 이하로 떨어진 이후 회복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일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71.51%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최근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의 투자 비중을 늘리고, 비트코인의 투자를 지양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같은 날 오전 이더리움의 가격은 전일 대비 1.85%가 상승하며, 2974달러에 거래중이다. 

 

현재 이더리움 시총은 3440억 달러로 비트코인의 시총인 1조600억달러의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흐름도 해외와 비슷한 형태로 유지중이다.

 

국내 대표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금일 오전 8시57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6823만3000원이다"며 "전일대비 0.77%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업비트도 같은 시각 "현재 1BTC당 거래가격은 6831만6000원이다"고 말했다.

 

현재 두 거래소의 이더리움 판매가격은 350만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이더리움의 가격이 상승한 이유에 대해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1억유로의 대규모 디지털 채권 발행 계획 발표와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용으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 개설 소식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판단했다.


강성연 기자 49jjang49@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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