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혁신성장 위한 R&D 투자방향 제시

신종모 기자 신종모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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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R&D 투자방향 및 예비타당성제도 혁신방안 등 주요 정책 논의

▲ 사진 =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신종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부 2022년 산업부 연구개발(R&D) 투자방향과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 올해 시행계획 등 주요 R&D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박진규 차관 주재로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산업부 R&D 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기획.평가.관리 및 투자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계다.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6조에 근거해 미래산업 성장동력 분야 및 핵심기술 발굴, 산업기술혁신사업의 기본방향 및 투자조정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민간위원과 R&D 전략기획단 등이 참여해 2022년 산업부 R&D 투자방향과 주요 R&D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R&D 투자방향은 내년 약 5조원 규모인 산업부 R&D 사업(안)의 투자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탄소중립 실현, 혁신성장, 소부장 등 R&D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핵심분야 투자 배분안이다.
 

내년 탄소중립 R&D 투자는 올해 대비 약 30% 이상 확대 편성하고, 특히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안해 그간 투자가 부진하던 산업공정 부문 투자를 약 3배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소부장, 혁신성장 빅3(미래차, 바이오, 반도체)등 주력산업과 지역발전,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투자 역시 강화해 나간다.
 

이외에도 혁신.도전적 기술개발 촉진를 위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사업을 신설하고, 국제협력 R&D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동 투자방향은 이후 재정당국 및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또한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수립된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의 올해 시행계획도 논의됐다.
 

산업기술혁신계획은 기술개발 체계, 인프라 구축, R&D 성과 시장진출 등 R&D 전 분야에 대한 전략을 담은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지난 2019년 ’도전.축적.속도‘를 전략으로 설정해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그간 (도전)알키미스트 프로젝트·(축적)산업기술 거점센터 시범사업 추진·(속도) Plus R&D를 통한 기술개발 기간 단축 등의 성과가 도출됐다.

향후에도 산업간 융합 기획 확대(신규사업 50% 수준), 산업 데이터 플랫폼 확충 등을 통해 신산업 창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과 같은 당면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수단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연구개발 투자”라며 “산업부 R&D의 전략성 강화와 R&D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포함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4기 전략기획투자협의회 민간위원 11인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활동하며 산업기술 R&D 투자방향과 주요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하며 산업부와 협력해갈 예정이다.

신종모 기자 jmshin@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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