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경구형 코로나19 백신 제작중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4 13: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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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ravax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세계 최초 경구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시험에 들어 갈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JP)는 "오라백스메디컬이 텔아비브에 위치한 수라스키메디컬센터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BR)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며 "이스라엘 보건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백신 개발 연구팀은 이스라엘 보건부에서 수주 이내 승인을 발표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라메드파머수티컬스의 자회사인 오라백스메디컬은 1회 복용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알약 형태의 백신을 개발했다고 알려졌다. 

 

오라메드파머수티컬스 CEO 나다브 키드론은 예루살렘포스트의 인터뷰를 통해 "경구용 백신은 주사형 백신 대비 더 빠르고, 저렴하며, 제조가 용이하다"며 "저소득 국가 및 중산층 국가에 쉽게 보급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경구용 코로나19 백신은 사람들이 집에서 직접 백신을 복용 할 수 있으며, 접종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이 독감 예방 주사처럼 매년 권장 될 경우 훨씬 더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번에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이 성공하면, 오라백스메디컬은 세계 최초 경구형 코로나19 백신을 만든 회사로 기록된다.

 

오라백스메디컬 측은 "이번 경구형 백신은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저항력이 기존 백신 대비 더 높다"며 "임상 전 연구를 통해 델타 변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저항력을 시험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구용 백신의 후보물질은 화이자와 모더나 사의 백신처럼 스파이크 단백질만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지 않고, 코로나19의 3가지 단백질을 공격해 면역체계를 유도 이후 변이 바이러스에 갖는 저항력을 크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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