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2분기 수출 전년比 35% 증가 전망

강성연 기자 강성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7 12: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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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분기 이후 최대치

▲ 사진 = 한국수출입은행 홈페이지.


[세계투데이 = 강성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2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내외 증가해 15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망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1분기 수출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 35.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은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에서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2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지속하고, 전기 대비로도 3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수출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지수다. 
 
수은은 관계자는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 경기 회복과 수출 감소 폭(△20.3%)이 컸던 전년 동기 기저효과 영향으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2분기 수출 증가 폭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 지연,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할 경우 수출 증가 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강성연 기자 49jjang49@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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