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직장인 건강보험료···월 평균2475원 증가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7 11:25:47
  • -
  • +
  • 인쇄
▲사진= 세계투데이 DB.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 대비 1.89%가 오를 방침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진행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2022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건정심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현행 6.86%에서 6.99%로 상승하고,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이 현행 201.5원에서 205.3원으로 오른다.

 

지난 6월 부과 기준을 적용해 비교하면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13만3087원으로 2475원 늘어나고, 연간으로 비교하면 2만9700원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가구당 월평균 10만4713원으로 1938원이 늘어 날 예정이다.

 

통상적인 건강보험료율은 건정심 회의를 통해 각 위원 간의 의견을 조율한 후 투표를 통해 정했다. 하지만, 올해는 표결 없이 가입자, 공급자, 공익 대표자 위원들이 서로 만장일치로 합의를 보고 결정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차질없는 추진,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필요성 등을 고려해 위원들이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정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통해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을 3%로 계획했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2020∼2022년 3.49%, 2023년에는 3.20% 인상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번 건정심은 회의를 통해 1.89% 인상안을 발표했다.

 

이어 건정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는 가계와 기업에 부담이 되는 건강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근 4년간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2~3%대 였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