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출 내년 3월로 만기연장···상생 소비지원금 10월 시행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6 1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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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

 

[세계투데이 = 김재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경제난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자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4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 대출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회의에 따르면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 조치 결정으로 대출만기가 6개월 연장되어 내년 3월까지 만기연장이 이어진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4월 시행 이후 두 차례 연장한 금융권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다시 6개월 더 연장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결정이 차주의 잠재적 부실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완방안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환 가능 차주 대상으로 장기 분할 상환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상환 곤란 차주 대상으로는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채무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부총리는 상생 소비지원금 시행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상생 소비지원금은 국민 편의, 방역 조화 등을 고려해 사용처를 넓힐 것"이라면서 "10월 소비분부터 지급 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상생 소비지원금은 현재 예산 7000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2분기 월평균 카드액 대비 3% 이상 더 사용 할 시 초과분의 10%에 대해 1인당 월 1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관광업계에 지원도 강화 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담보능력이 없는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500억원 추가해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내년 초 관광기금 융자 상환일이 도래하는 업체의 원금 상환 일정도 유예하고, 호텔 등급평가도 내년 6월까지 유예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관련된 모든 구체적인 내용은 추석 이후에 발표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성 기자 kisng102@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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