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 ‘코로나19 맞춤형 원금상환 유예 특례’ 시작

강성연 기자 강성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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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사진= 세계투데이 편집부.

[세계투데이 = 강성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 근로자(이하 특고근로자)에 대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4일 HF는 "현재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 중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특고근로자 등에게 주택담보대출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맞춤형 원금상환 유예 특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HF는 "대출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는 방문판매원, 학습지교사, 프리랜서 등이면서,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경우 공사 정책모기지의 원금상환유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신청방법은 대출 대상자의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령 내역을 출력하거나, 지역별 고용센터를 방문해 수령 확인서를 받아 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특고 근로자는 국세청에서 증빙 서류가 발급되지 않는 등 소득이 감소한 것을 입증하기가 어려워 그동안 원금상환 유예 제도를 이용 할 수 없었지만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인해 다른 서류가 없어도 보금자리론 등의 공사 주택담보대출의 원금상환을 유예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례조치를 이용하는 특고 근로자 고객은 앞으로 1년 동안은 이자만 갚으면 된다. 단, 유예 종료시점을 앞두고 소득 감소 등에 대한 입증이 가능하다면 1년 단위씩 추가로 2년까지 유예기간을 연장 할 수도 있다.

 

HF는 “이번 특례조치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특고 근로자들도 원금상환유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맞춤형 원금상환 유예 특례'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F콜센터 및 공사 홈페이지, 전국 지사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성연 기자 ​49jjang49@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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