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600명대 후반 확진...3차 유행 때와 유사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0 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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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지역접종센터 105곳 추가…1만4천곳과 위탁의료기관 계약 마쳐"

▲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전해철 장관. 연합뉴스 제공

 

[세계투데이 = 이연숙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에도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확진자 수는 오늘도 600명대 후반으로 나흘 연속 600∼700명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07에서 이번주 1.11로 오르며 추가확산 우려를 더 키우고 있다"면서 "3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 12월 초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도록 방역활동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각 부처 장관이 소관 시설 현장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 '합동 방역점검단'도 꾸려 방역 취약분야 집중점검에 나설할 방침이다.

전 2차장은 "7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고, 다음 주부터 학원, 종교시설, 체육시설 등 9개 취약분야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면서 "점검에서 확인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구상권 청구 등 엄정한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예방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센터 등 접종 기반도 확대된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전2차장은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예방접종센터 71개소 이외에 105개의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다음 주 중 추가로 설치·운영한다"며 "접종 대상 확대 상황에도 대비해 거주지 인근에서 빠르고 편리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 1만4천여개소와 위탁의료기관 계약체결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연숙 기자 ysleepop@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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