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프가니스탄 긴급구호 진행"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9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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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갈무리.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글로벌 NGO단체 굿네이버스가 탈레반에게 점령당한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을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총 25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최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은 아프간은 지난 1월~8월까지 약 최소 55만명의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현재 이들 실향민들은 피난처 및 식량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중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더불어 탈레반으로 인해 국경이 폐쇄되며, 물자부족 및 물가상승이 이어져 아프간에 남아있는 아동과 어른 할 것 없이 수 많은 주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불안정한 인터넷 및 금융 시스템은 은행에서 인출도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기후 위기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퍼지면서 주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급하다고 말했다.

 

지난 8월 31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발표하며 “아프간 인구의 절반인 1800만명이 생존을 위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아프간인 3명 중 1명은 끼니를 걱정하고 있다"며 "5세 미만의 어린이 과반이 내년에는 급성 영양실조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굿네이버스가 총 250만달러의 기금 및 Gift In Kind(필요물품) 지원으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현재 굿네이버스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며, 현지 지역 상황에 따라 식량배분, 식수위생 지원 등 이들에게 가장 급한 지원을 파악해 즉각 진행 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먼저 준비된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 후, 앞으로 3년 동안 실향민들을 대상으로 150만달러와 인도적 지원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파트너쉽 센터 최민호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는 2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 교육, 교육문화센터 운영, 장학금 지원, 보건위생, 식수지원, 긴급구호, 사회적 경제의 빈곤층 소득증대 프로그램 운영, 아동과 여성 권리 옹호 캠페인 사업 등을 국제기구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진행해 왔다”면서 “최근 정세불안으로 인해 삶의 기반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는 아프간 실향민들과 빈곤층을 위해 식량, 기초생활용품, 의료 물품 및 서비스, 교육에 대한 프로젝트를 재개하고 1차 식량과 기초생활용품 지원, 2차로 의약품 및 의료서비스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주 동포, 한인 단체 및 기관, 사업체, 가정과 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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