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유서같은 메모 발견돼.."범죄혐의점無, 부검 안한다"

홍정원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19-11-25 2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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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위한 빈소, 26일까지 서울성모병원 별도 마련
"유족·친지·지인 위한 빈소엔 방문 말아달라"

▲ 구하라. 연합뉴스 제공

 

지난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구하라(28)의 손글씨 메모가 발견되고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구하라의 손글씨 메모가 거실 탁자 위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서울청장은 "어제 오후 6시께 가사도우미가 구하라가 사망한 채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현장 감식이나 유족 진술로 종합해보면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하라가 숨진 채 발견되기까지 가사도우미 외에 구하라 집에 방문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 서울청장은 "가사도우미는 구하라와 오래 친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사이로, 구하라에게 연락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아 방문해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족과 현장상황 등을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구하라 측은 이날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를 원한다"며 "팬들과 기자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는데 26일까지 조문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팬과 기자를 위한 조문 장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또 구하라 측은 "발인 등 모든 절차는 비공개다"며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들만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오늘 오전 8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이곳엔 유족, 친지, 지인, 관계자들 외 사람은 방문하지 말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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