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펀드' 피고발인, 모텔서 숨진채 발견…유서 남겼다

홍정원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19-11-29 2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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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제공

 

조국 전 법무장관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상상인그룹 사건의 피고발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 모텔에서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상상인그룹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한 수사와 관련, 지난 22일 6시간가량 검찰 조사를 받았다.

 

금융위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업체들 사이에서 대출을 알선해준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이와 별개로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36)씨가 총괄대표로 있던 코링크PE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유서를 발견했으나 유서에는 상상인그룹 사건과 유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타살 흔적)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어떤 의혹도 없도록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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