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영향… 현지 증시·금값 상승

김효림 기자 김효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4 18: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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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효림 기자] 미국의 대선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미국 현지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 값도 소폭 올랐다. 

 

대선이 치뤄진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7,480.03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보다 554.98포인트(2.06%) 뛴 결과다. 나스닥 지수도 202.96포인트(1.85%) 상승한 11,160.57을 기록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대선 이후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1984년 대선부터 2016년까지 9차례의 대선 일의 증시 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0.8% 올랐던 것으로 알려진다.

 

안전자산으로 각광 받는 금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7.90달러) 오른 1910.40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세가 대선 일에 기인했을 가능성은 낮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에 대한 반등세가 주춤해진데다 국채 수익률 마저 낮아진 영향으로 이미 몇개월 전부터 안전자산인 금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한다. 지난달 금 가격은 1900달러를 넘어 사상 최초로 2000달러 고지까지 돌파한 바 있다.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금 가격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어떤 후보가 당선 되던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 실시가 결국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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