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5명 추가 '총 11,503명'…교회 집단감염 우려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1 17: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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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홈페이지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연이어 30명대를 기록중이다.

 

이는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어 최근 며칠간 크게 증가했으나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경기와 인천지역 교회의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발 전파가 확산하는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이같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의 특성상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2차 대유행이 올 수도 있을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이 증가해 총 확진자 11,5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과 군포에서 제주도로 단체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들과 가족 등 9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할 지자체에서 12개 관련 교회에 대한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바 있다.

 

이어 인천에서도  지난달 28일 미추홀구 한 교회에서 열린 부흥회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이날 18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처럼 겨회 관련 집단감염이 다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정기예배뿐만 아니라 소규모 모임도 자제해 달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으며, 교회 내 소규모 모임도 '고위험 활동'에 속하는지 검토해 관련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35명 중 33명이 지역발생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별 확진자는인천 18명, 경기 12명, 서울 1명 등 수도권에서만 31명이 발생했으며, 대구 1명, 전남 1명 등 총 33명 등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공항검역에서 2명이 확진된 사례로 잠정집계 되었으며,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중 조사가 완료된 해외 유입 사례는 총 1,264명 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가 6,884명, 경북이 1,379명, 서울 862명, 경기 852명, 인천 224명, 부산 147명, 광주 32명, 대전 46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강원 57명, 충북 60명, 충남 146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경남 123명, 제주 15명, 검역 53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하였으며, 사망자는 총 271명을 유지했다. 평균 치명률은 2.36%이다.


추가로 증상이 완치되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보다 28명이 늘어 총 10,422명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92만1천명을 넘어섰고 88만5천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아직 24,058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당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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