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바이러스, 中환자 집 '문손잡이'에도…"휴대폰·수도꼭지도 소독해야"

김수복 선임기자 / 기사승인 : 2020-02-03 17: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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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현미경 모습. 질병관리본부 제공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의 집 문 손잡이에서 이 바이러스 핵산이 발견됐다.

 

장저우빈 광저우질병예방통제센터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주로 비말(침방울)로 전파되며 접촉으로도 옮겨진다고 말했다. 또 물체 표면에 바이러스가 붙어있다면 손으로 오염된 물질을 접촉한 뒤 음식을 먹거나 눈을 비비는 등의 행위로 감염될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생활에서 자주 접촉하는 문손잡이를 비롯해 휴대전화, 키보드, 마우스, 수도꼭지, 리모컨, 변기 등이 오염되기 쉬우므로 소독을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저우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장 대변인은 "바이러스가 인체에서 나온 뒤 얼마나 길게 생존하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청소와 소독,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용변을 본 뒤에는 반드시 변기 뚜껑을 덮고 물을 내리고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얼마 전 연구 결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비말과 접촉 외에 대변-구강 경로로도 전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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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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