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관 "준 전시 상황"…군, '코로나 차단' 가용자원 총력전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8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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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화상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군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국방부는 28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화상으로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고 "현시점을 전시에 준한다고 생각하고 모든 자원을 투입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타 기관의 요청이 있기 전에 군이 먼저 의료적·비의료적 지원을 포함한 우리 군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투입하라"고 강조했다.

육군은 대구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투식량 3만개를 대구시에 제공했다.

군 당국은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하지 않더라도 방역 소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방침이다. 군이 보유한 화생방 제독 장비 등이 활용된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군대구병원을 방문해 병상 확충을 위한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지원 중인 군 의료인력들을 격려했다. 그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부대방역 현황을 보고받았다.


병원은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조기에 운용될 수 있도록 군 공병부대가 투입돼 시설 확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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