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여행자제 권고 불구 " 남편 해외 출국, 매우 송구”

최정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7 16: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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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의 ‘여행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가 미국으로 출국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자제하시는 가운데 제 남편의 해외 출국에 대해 경위를 떠나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에 대해 위원님들의 많은 질의와 질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성실하고 진솔되게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지난 1년 외교부 업무에 대해 심도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들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질의를 통해 외교부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 장관의 배우자인 이 전 교수는 정부의 여행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요트 구입과 여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강 장관은 논란이 일자 여러 차례 사과 입장을 밝혔으나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남편의 여행을 말릴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세계투데이 / 최정은 기자 vamica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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