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학 화성폴리텍대학장 "4차산업 미래인재 키울 것"

강성연 기자 강성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0 15: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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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러닝팩토리 개관식이 진행되었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제공)

 

[세계투데이 강성연 기자] "러닝팩토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융·복합형 인재 양성과 현장 실무형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인학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은 10일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대학 학생회관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학교본부에 마련된 러닝팩토리에 대해 "앞으로는 간판보다 실리를 중요시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1987년 경기직업훈련원을 개교한뒤 2006년 3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직업전문학교와 기능대학을 합쳐 개교한 대학 교육기관이다. 스마트표면처리과와 자동차도장과, 스마트전기과, 컴퓨터응용기계과, 귀금속모델링과, 산업설비과 등 이름만 들어도 전문 기술인 과정이 특화된 학교다.

 

최근 이 대학에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러닝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문의가 줄잇고 있다. 4차 산업을 주도 할 EV자동차의 설계부터 디자인, 가공,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을 '원 스톱'으로 체험하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 달에 수십통 이상 교육 문의 전화가 온다는 게 대학본부 측 설명이다.   

 

정인학 학장은 "러닝팩토리는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융·복합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선진형 실습장"이라며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나 전문가들도 눈이 휘둥그레 질 만큼 첨단 기술 장비와 테스트기를 갖춘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캠퍼스 러닝팩토리에서는 모든 학과의 실습장비가 갖춰져 실습도 가능하도록 했다.(사진=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제공)

 

실제로 240여평 규모로 구성된 러닝팩토리에는 설계 및 3D프린팅실과 도금실, 도장실, 제어실, 용접실, 조립라인 등 8개의 실습실과 FDM 방식 3D프린터와 5축가공기, Rockwell 경도계, 원적외선건조기, 이산화탄소 레이저, 광섬유 레이저(Fiber Laser) 조각기, 초음파세척기 등 각종 첨단 장비가 가득하다.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EV자동차 조립 라인이다. 전기자동차인 EV자동차 조립라인에서는 디자인부터 설계, 모형 작업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생산의 전 공정을 융·복합 네트워크 학습으로 구현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는 게 정 학장의 설명이다.

 

정 학장은 이어 "러닝팩토리의 활용을 넓히기 위해 최소 임대 비용으로 학교 인근의 중고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 체험의 공간으로도 제공하고 있다"며 "인근 기업체 등에도 시제품 제작과 장비를 대여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스마트전기과와 스마트표면처리과, 자동차도장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산업설비과, 귀금속모델링과 등 6개 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 특히 창업이 용이한 스마트표면처리과 및 귀금속모델링과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교육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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