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스트코로나 대응 바이오·AI 기업에 347억 투자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2 15: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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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총 1273억 R&D 자금 투입해 기술사업화 지원
10개사 코스닥 상장준비

 

▲ 서정협 권한대행이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을 방문해 청년창업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올해 총 347억원 규모의 기술개발비를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바이오,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한 사업화 중심의 기술개발’을 핵심으로 비대면산업 기술사업화, 홍릉(바이오)·양재(AI) 등 전략산업 거점 육성, 중소·벤처·창업 기업 대상의 기술상용화(공개평가, 크라우드펀딩)에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바이오의료, AI 등 비대면산업 분야 기술개발·사업화에 41억원을 지원한다.

홍릉(바이오·의료), 양재(인공지능), G밸리(산업 간 융복합), 동대문(패션) 기반 등 거점별 기술개발에 108억원을 투입한다. 거점별 최대 5억 원의 기술개발비용을 지원한다.

홍릉 서울바이오허브는기업의 제품화 역량과 대학·병원·연구소의 기술역량을 연계할 수 있는 11개 내외 바이오 의료 분야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 기한으로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AI양재허브 일대는 인공지능 R&D 생태계로 구축하고자 서울 소재 관련 중소·벤처·창업기업과 대학 등을 대상으로 10개 내외 과제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최근 수년간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해는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중소·창업기업 제품 실증기회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과 국내·외 경쟁형 R&D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글로벌챌린지, 서울혁신챌린지 등을 통해 124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이 필요한 성장스타트업(2개 과제 총 5억원), 기술창업을 하고 싶지만 자체 개발이 곤란해 개발된 혁신기술 이전을 원하는 기업(8개 과제 총 8억원)을 위한 R&D 자금도 지원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경쟁력있는 기술력이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장 기반"이라며,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기업의 전주기 밀착지원해 코로나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 창업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여 산업을 견인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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