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268세대 공급…2023년 입주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5 15:17:05
  • -
  • +
  • 인쇄
공공 50세대, 민간 218세대…촉진지구 지정 결정 고시
내년 상반기 착공, 2023년 3월 입주 예정…지역 청년층 주거안정과 지역활성화 기대

▲ 서울 개봉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268세대(공공임대 50세대, 민간임대 218세대)가 들어선다. 내년 3월 중 착공해 202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시는 구로구 개봉동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해 5일 결정고시 했다. 시에 따르면 50여년 된 기존 노후 공장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만 4125.19㎡ 규모의 지하3층~지상20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주택 내에는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설치,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이 설치된다.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지상2층 주민들을 위한 휴게정원, 지상2층~20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1층엔 운동시설, 코인빨래방 등의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지상2층 및 지상17층엔 야외 휴게정원을 계획, 입주청년들의 쉼터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여 청년들의 동아리시설 요구에 충족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했다.

건축물 배치와 주동배치도 개봉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건축물 배치를 가로대응형 상업시설로 저층부를 계획하고 상층부는 경관적 위압감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규정에 따른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8일 고시했다"며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타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수반되는 사업에 비해 획기적으로 빠르게 처리했다" 설명했다.

2021년 3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2년 12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3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구로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개봉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연숙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정치

+

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