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고민정 출정식 지원..."문대통령 철학 가장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 뽑아야"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2 14: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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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2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서울 광진을) 후보가 자양사거리에서 개최한 출정식에 참석했다.

 

임 전 실장은 "한국 정치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 정치에 작은 희망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선택을 해줄 것이라 믿고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고 후보에 대해 "대통령을 모시고 청와대 가장 지근거리에서 일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철학, 정책, 숨결을 가장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 후보는 청와대에 있으면서 넘치도록 배우고 준비했고, 그냥 준비가 아니라 넘치도록 준비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의 대항마인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향해서는 '가객 정치인'이라 비난하면서 "오세훈과 광진은 어울리지 않고 어색하다"며 "곧 왠지 떠날 사람으로 보인다. 제가 오세훈이었다면 두 번이나 선택받지 못한 종로에서 마지막 땀방울까지 흘리며 선택받으려고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옛 속담에 '마음이 계속 콩밭에 가 있다'는 말이 있다. 제가 언론인이라면 '콩밭 정치'라고 이름 붙였을지도 모르겠다. 지나가는 손님이 하룻밤 묵는 '과객정치'(가 아닌가)"라고 했다.

출정식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어떻게 봐도 고 후보가 광진에 어울린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또 향후 지원유세 계획과 관련해선 "마음 가는 후보에게 도움 되도록 할 수 있는 만큼 하겠다"며 "당에서 특별한 직책을 맡지 않은 만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들이 정치활동의 재개로 봐야 하는지 묻자 "(후보들을) 돕는 것"이라고만 말했다.

열린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견해를 요청하자 "오늘은 광진 이야기만 하겠다.  "다음에 말하겠다. 지금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총선 후에 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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