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능성 화장품 시장 급성장 중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9 1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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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전세계 화장품 소비율 2위인 중국에서 미용식품 시장이 급성장하자 국내 기업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피부 기능 개선, 노화 예방 등 기능성 화장품의 미용식품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90억위안(우리돈 약 1조6000억원) 수준의 중국 미용식품 시장은 지난 2020년 164억위안(우리돈 약 2조8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이에 오는 2023년에는 약 238억위안(약 4조1000억원)까지 성장하며 1위인 미국을 따라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용식품 중 기능성 화장품의 소비 순위는 미백과 노화 방지, 보습, 탈모예방 등을 위주로 소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흔히 말하는 1995∼1999년 출생자인 지우우허우 세대는 사회초년생으로 미백과 관련한 기능성 화장품의 주 소비층이다. 이들은 화장품 구매 시 중요한 요소로 살피는 것이 비타민C 성분 포함 여부로 나타났다. 또 빠링허우(1980년대 출생자)와 지우링허우(1990년대 출생자) 세대는 노화 방지 기능을 우선으로 꼽으며, 이들 모두 식물성 화학물질 성분을 우선 구매 기준으로 꼽았다.

 

보습 기능 화장품의 경우에는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콜라겐 성분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심준석 무역협회 상해지부장은 "미용식품은 보건식품으로 분류돼 수출 시 '보건식품판매허가증서'를 우선 취득해야 한다"며 "현지에서 마케팅할 때는 '중화인민공화국 광고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인 6명 중 1명은 탈모 증상을 갖고 있다. 특히 26∼30세의 젊은 연령층이 전체 탈모인 중 41.9% 차지하며, 탈모 예방 기능성 식품 시장 또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성 기자 ckdtjd0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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