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코오롱, 다문화가정 번역 서비스 제공

우도헌 기자 우도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8 12: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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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생 학부모 대상 지원

▲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 활동가가 번역한 학교 알림장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세계투데이 = 우도헌 기자] 행복나눔재단(이하 나눔재단)은 코오롱(대표 안병덕)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론칭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보 접근성 향상 프로젝트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가정통신문·알림장 번역 및 실행 방법 상담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전체 초등학생의 약 3.8%에 해당하는 다문화 학생의 학부모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교육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교육 서비스 신청을 놓치거나, 수업 교구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 자녀 학교생활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A씨는 “스쿨 뱅킹, 돌봄 교실 등 교육 용어가 생소하고, 일반 번역 프로그램의 번역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 신청 기회를 놓친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나눔재단은 프로젝트 론칭에 앞서 실시한 다문화 가정 학부모 67명 대상의 교육 정보 번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사·학부모 소통 이해도 및 학교생활 인지도, 학교 활동 참여도 평균 54% 향상’이라는 성과를 확인한 바 있다.
 

나눔재단 세상파일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좋은 학부모가 되고 싶은 건 같은 마음이다”라며 “주식회사 코오롱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확산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2월 진행된 후원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코오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재단이 배분받은 재원으로 추진된다.

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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