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라면' 신화, 신춘호 농심 창업자 별세

김혜성 / 기사승인 : 2021-03-27 1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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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투데이 = 김혜성 기자] '신라면' 신화로 '라면왕'으로 불리며 식품 외교에 앞장서 온 농

▲ 고(故)신춘호 농심 회장/ 사진= 농심 제공.
심의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2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2세.

 

농심 측은 "최근 노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신춘호 회장이 오늘 오전 3시 38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이된 신 회장은 1930년 울산에서 태어나 1965년 농심을 창업뒤 56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인물로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이다.

 

그는 1958년 대학교 졸업후 일본으로 건너가 고 신격호 회장을 도와 제과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 1963년부터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라면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사업을 모색했다.

 

농심 창업 후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신 회장의 '역작'이라고 평가 받는 신라면은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낙양씨와 장녀인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세 아들 신동원 부회장과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부인인 차녀 신윤경씨 등이 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다. 장지는 경남 밀양 선영이다.

 

김해성 기자 khs123@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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