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6개 임시선별검사소 내달 17일까지 2주 연장…가구당 1인 검사 캠페인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20-12-31 11: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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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하철역(서울역, 강남역 등) 검사소 등 56개소 2주간 연장 운영

▲ 서울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기 위해 줄 선 시민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기한을 내년 1월 17일까지 2주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 확산되는 일상감염을 막고 무증상 확진을 조기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운영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간 연장하는 방안을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운영한 결과 총 33만 6665명이(일평균 19,804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922명의 확진자(확진율 0.27%)를 조기에 차단했다.

다만 연장 운영에 따른 의료진들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기존 63개소 중 9개 검사소는 근처에 있는 검사소로 통합해 운영하고 강남 2개소는 1월 4일부터 추가 운영한다. 또 주말은 오전만 운영하는 등 운영시간도 일부 조정한다.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시간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120으로 문의하거나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검색하면 된다.

또 최근 확진자의 24.2%를 차지하고 있는 가족 간 감염을 최대한 사전에 방지하고자 내 가족 안전을 위한 '한 집에 한 사람 검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같이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최근 확진사례 3명 중 한 명(33.9%)은 무증상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를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사참여”라며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라도 ‘한 집에 한 사람’ 만큼은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 받으시는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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