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신규 확진자 48명, 2명 사망...24일만에 최저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7 11: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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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병상 4개 여유

▲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이 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65일 하룻동안 48명 늘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대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달 13일 이후 24일 만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전날 0시 대비 48명 늘어 누적 4362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줄어들어 지난 4일 51명을 기록했고, 5일 63명으로 늘었다가 하루 만에 다시 줄어들었다.

다만 하루 검사 수가 2천101명으로 이전 이틀간(4일 3천249명·5일 2천454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점도 확진자 감소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종교시설과 직장, 소규모 가족·지인모임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2명, 기타 감염경로는 7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환자는 23명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의 47.9%를 차지했다. 사망자도 2명 나왔다.

박 통제관은 "7일 0시 기준 서울에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천68명,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은 2천26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총 7개이다. 이중 확진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4개뿐이다.

시는 이날부터 북부병원 80병상과 이대목동병원의 중환자실 2병상 등을 확보해 운영을 시작한다.

박 통제관은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7개소, 감염병전담병원은 6개소가 운영된다"며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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