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택배, 은행서도 이용' 서울시, 신한은행과 협약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3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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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5개 무인점포 추가…서울 내 총 236개소
▲ 신한은행 무인점포에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3일 신한은행과 무인점포 장소 제공 및 신규 택배함 설치·운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5개 무인점포에 여성안심 택배함을 설치해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시간은 신한은행 무인점포 운영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365일 운영한다.

이번에 여성안심택배함이 설치된 5개 무인점포(35칸)는 신한은행 ▲신림대학동 지점 ▲봉천서 지점 ▲명지대 지점 ▲숭실대역 지점 ▲외대역 지점이다.

 

서울시내 직영점포 중 다세대주택 및 1인가구 밀집지역이거나 지하철,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고 6년 동안 총 218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은행 무인점포에 택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학가, 지하철역 주변 지역주민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부터 그동안 물품 수신용으로만 이용하던 안심택배를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전국 최초 '보내는 택배서비스'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고객의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택배 도착알림 메시지를 장문으로 변경하고 택배도착 확인용 앱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 여성안심 택배는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많은 정책서비스로 민관 협력을 통해 올해 주유소에 이어 은행 무인점포 공간에도 택배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민간기업과 협력,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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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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