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월 마지막날 상승세…WTI 25% 급등

김규리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1 0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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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국제유가가 일부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 속에 4월 마지막날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5.1%(3.78달러) 급등한 18.84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월 16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3분 현재 배럴당 12.64%(2.85달러) 오른 25.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90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의 전망치인 1060만배럴을 밑도는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은 WTI 가격이 4월 한 달 동안 12%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들어서는 7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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