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감독 모리뉴, 첫 훈련 지휘…손흥민과도 인사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1 09: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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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체티노 전 감독에 작별 인사 "축구도, 인생도 많이 배웠다"
 토트넘 부임 후  훈련을 지휘한 조제 모리뉴 감독(왼쪽에서 두 번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새 사령탑에 오른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첫 훈련을 지휘했다.
토트넘은 20일(현지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모리뉴 감독이 오늘 오후 우리 팀의 새 감독으로서 첫 훈련을 가졌다"면서 관련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토트넘은 전날 오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을 경질한 뒤 날이 바뀌자마자 모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구단이 밝힌 모리뉴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2022-2023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11개월 만에 EPL 팀의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모리뉴 감독은 바로 20일 오후 토트넘의 훈련장 홋스퍼 웨이에서 훈련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인 23일 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유니폼을 든 조제 모리뉴 신임 감독.

모리뉴 감독은 훈련에 앞서 손흥민 등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뛰고 복귀한 멤버들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과 첫 인사도 나눴다.

구단이 올린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새 코치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인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 모리뉴 감독이 선수들을 모아놓고 잠시 이야기를 할 때 손흥민이 모리뉴 감독 곁에서 경청하는 장면도 있다.

모리뉴 감독은 델리 알리와는 가벼운 장난도 치면서 환담하는 등 시즌 증 사령탑 교체를 겪은 팀의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르려는 모습이었다.

훈련도 A매치를 치르고 합류한 선수들이 많아 회복에 중점을 둔 듯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얼마나 고마운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말로는 감사함을 표현할 수 없다"면서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을 많이 배웠다. 행운을 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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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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