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불안 여전···일일 평균 39.6명 확진

이연숙 기자 이연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2 0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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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학생 확진, 전주보다 10명 증가

▲ 지난달 18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문이 닫힌 서울의 한 학교 정문의 이날 모습. 연합뉴스 제공

 

[세계투데이 = 이연숙 기자] 최근 일주일동안 전국에서 학생 27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유·초·중·고교 학생 27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일평균 3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교육부가 지난 1일 공개한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가장 많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서울로 79명이 확진됐다. 이어 경기도가 70명, 인천이 19명으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 전체 60%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등교수업 이후 누적 확진자는 경기도가 399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324명, 인천 99명, 충북 34명, 강원 32명, 부산 29명 순이었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가 30명이었는데, 평균 수치가 9.6명 늘었다. 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1068명으로 집계됐다.

교육계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등교를 중단해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52명으로 하루 평균 7.4명 발생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49명이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는 113곳이었다. 전체 유·초·중·고교 가운데 0.6%를 차지했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 기준보다 1곳 줄었다. 등교 수업 불발 학교는 서울이 29곳, 경기와 충북 각 19곳, 충남 10곳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은 439만6000명으로, 전체 학생의 74.0%에 달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학교를 통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개편되면 이와 연계해 수도권, 특히 중학교의 등교수업을 늘리는 방안도 교육청과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1주간 대학생 확진자는 143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와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각각 508명, 62명이 됐다. 

 

 이연숙 기자 ysleepop@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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