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새로운 역세권···44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강성연 기자 강성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8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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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개발 예시/ 사진= 서울시 제공.

 

[세계투데이 = 강성연 기자] 서울의 마지막 집창촌 구역인 영등포역 주변 집창촌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이 올라간다. 

 

서울시는 8일 "어제(7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영등포동4가 일대의 노후·불량 건축물 및 도심부적격 시설 정비와 한양도성, 강남, 영등포 등 서울 3도심의 하나로 중심지 기능 향상 및 토지 이용을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서다.

 

정비 대상지는 영등포역 주변 영등포 타임스퀘어 뒷 편에 위치한 집창촌과 노후된 공장지로 알려졌다. 이들 건물들은 인근에 있는 역사와 상권 및 건물들과 조화롭게 보이지 못한 모습이다.

 

신안산선 건물형 출입구를 제외한 단일 사업시행지구로 계획됐고, 영등포 상업·업무중심의 고밀개발을 위해 높이는 150m로 결정, 직주근접 실현 및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거용도도 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도 기존 460%에서 700%까지 허용하고, 최고 층수도 44층인 주상복합 건물 6개 동을 세울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실상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었던 집창촌이 정비되고 영등포가 서울의 도심과 서남권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비계획안은 향후 사업계획 수립 시 지침으로 이용되는 공공정비계획이다. 개발용도 및 공공시설 부담계획 등을 구체적 사업계획은 주민제안을 듣고 확정 할 전망이다.


강성연 기자 49jjang49@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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