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없이 ‘핵 버튼 가방(풋볼)’ 바이든 측에 인계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0 10: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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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단추(버튼)는 ‘풋볼(Nuclear Football)’이라 불리는 가죽 가방(위 사진의 가방)을 말한다. 실제로는 가방 안에 버튼은 없고, 대통령이 공격을 명령하기 위한 장비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 파견된 측근들이 가지고 대통령이 가는 곳마다 수행한다.(사진 : 유튜브 캡처) 

 

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20일 정오(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 취임에 맞춰 대통령이 핵 공격을 명령하기 위한 핵 버튼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인계받는다.

 

CNN은 19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과의) 대면 상태에서 핵 단추 가방 인계를 거절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밑에 각각 장치를 준비해, 트럼프 측의 기동에 필요한 암호를 시간에 맞추어 무효화할 모양이다.

 

핵 단추(버튼)는 ‘풋볼(Nuclear Football)’이라 불리는 가죽 가방을 말한다. 실제로는 가방 안에 버튼은 없고, 대통령이 공격을 명령하기 위한 장비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 파견된 측근들이 가지고 대통령이 가는 곳마다 수행한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비스킷이라고 불리는 암호카드를 항상 휴대한다. 버튼을 이용해 핵 공격을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대통령임을 인증하기 위해서다.

 

통상적으로 신구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동석, 측근 사이에 계승되지만, 대통령 선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는 취임식에 불참, 별장이 있는 남부 플로리다 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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