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개인 주거래은행 계좌 폐쇄 '굴욕'

강성연 기자 강성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2 1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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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미국 백악관 공식SNS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개인자산 예금을 예치해둔 은행들중 3곳의 거래가 끊긴 가운데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또 다른 은행이 트럼프의 계좌를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금을 관리하던 뱅크유나이티드가 성명을 내고 '더이상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예금 상의 관계는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주는 임기를 마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이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기 전인 지난 20일 개인리조트 마러라고가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거처를 옮긴 바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뱅크유나이티드에 지난 2015년경부터 예금 계좌를 보유해 왔고 지난해말 기준 두 개의 계좌에 약 510~2520만달러가 예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WP는 성명서 내용에 대한 뱅크유나이티드 측의 부연을 인용해 "폐쇄된 그의(트럼프) 계좌 액수는 재산공개 내역상 정확한 액수가 아니지만 자산 기재상 허용된 범위일 뿐이다"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주에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불복'으로 지지자들이 의회 난입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예금을 관리하던 4곳의 은행중 3곳이 '관계 중지'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미국 PGA(미국남자프로골프협회)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내셔널골프클럽'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22년 PGA챔피언십 개최를 긴급 변경 한 바 있다. 그는 미국과 아일랜드, 두바이 등지에 19개의 골프장을 소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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